[임신증상] 임산부 엉덩이 통증, 환도선다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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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47일 뚜우맘 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서 몸에 많은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주수가 지날 수록 몸이 무거워지고 갈수록 허리와 골반에 부담이 가면서 통증도 따라오는 경우가 있어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몸의 여러 부위에서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게 돼요.

임신 초반에는 입덧으로 고생을 하고, 중기부터는 변비나 두통 이 찾아오기도 하고

후기에는 체중증가로 인한 요통(허리통증), 관절통,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이 있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 임산부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환도선다' 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임산부가 아니었으면 아마 몰랐을 이 단어,

'환 도 선 다' 통증..

일단 환도는 엉덩이 양쪽을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간 곳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환도'에요.

엉덩이 쪽에서 오는 통증인데 난생처음 이곳 통증으로 걷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앉는 것, 서는 것 조차도 너무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처음에는 내 자세가 좋지 않아서 아픈거겠지 생각했는데 설마, 임산부 엉덩이뼈 통증 검색하니까

'환도선다'라는 단어가 나오더라구요...ㅎㅎ

임산부 환도선다가 나타나는 이유로는 엄마, 태아의 무게와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엉치 쪽에

압박이 가고 골반이 불안정해지면서 기능 부전이 생긴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큰데 임신을 하면 '릴랙신' 이라는 호르몬이

출산 시 태아의 머리가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엄마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임신 전보다 10배정도가 늘어난다고 하네요.

대부분은 중기나 후기에 통증을 느낀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임신 초반에 약 10주차 정도부터 찾아온 통증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

'악'소리 나는 고통이 엉덩이에 찾아오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자연스레 괜찮아 지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환도선다 통증 완화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포스팅 해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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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우맘 베이비그램, 육아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