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까지 D-36일 남은 뚜우맘입니다.
어제는 입덧이 무엇인지, 입덧 증상과 시기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오늘은 입덧완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제 경험과 함께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
1. 입덧약 복용
가장 먼저 말씀드리지만 저는 최후 수단으로 사용했던 '입덧약'
입덧약은 다니는 산부인과에 입덧이 너무 심하다고 말하면 바로 처방을 해주세요.
임산부라 약 먹는게 걱정되서 참기만 하면 오히려 임신 초기에
잘먹어야하는데 계속 못먹어서 아기와 산모에게 안좋을 수가 있더라구요.
입덧약은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처방받고 효과를 보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저도 입덧을 좀 겪다가 10주차 쯤에 입덧약을 받아왔는데
이후로 입덧이 많이 줄어서 결국 복용은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입덧이 심하신 분들은 꼭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시고 처방받으시기를 추천드려요!
2. 입덧캔디
입덧캔디는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임신초기에 임신 소식을 지인분에게 알렸는데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
임신선배님으로서 먼저 겪어보시고 효과를 보셔서 저에게도 보내주셨어요.
그린애플, 라즈베리,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맛으로
저는 '프리지팝스 임산부 입덧캔디' 를 먹었어요 :)
천연색소와 천연과일향을 사용해서 임산부에게도 무해하더라구요!
하루권장량이 3개씩인데 하루에 1개 정도 심할때 먹으면
속이 좀 진정이 되더라구요!
주변에 임신했다고 하면 선물해주기 좋은 것 같아요 :)
3. 간단한 음식(크래커, 과일, 등)
저는 입덧이 심할 때는 빈속이 특히 힘들었어요.
그럴때 참크래커나 아이비 같은 자극이 덜한 과자를 먹어주면
속이 진정되더라구요.
크래커 류를 많이 사놓고 빈속일 때, 속이 울렁거릴 때 진정시켜주었어요.
그리고 과일은 매일 챙겨다니면서
토마토, 사과, 키위 등 수시로 먹어주었어요.
입덧은 빈속일때 더 심하게 오는 것 같아서 속을 비워두지 않되 부담가지 않는 음식을 먹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임산부가 되면 초기에는 입덧이 정말 힘든 시간인데
안정기에 접어들면 정말 언제그랬냐는 듯 맛있게 먹는 시기가 오니까
예비맘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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