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까지 D-37 뚜우맘입니다.
지난번엔 임신증상 중 환도선다와 부종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오늘도 제가 겪었던 임신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임신 사실을 임신 5주 때 알게 되었고,
제일 처음으로 생겼던 임신 증상으로 '입덧'이 왔었어요.
저희 엄마는 입덧이 거의 없으셨다고 하는데, 어머님은 남편을 가졌을 때 입덧이 너무 심하셔서
사과만 먹고 다른 것은 먹을 수도 없었다고 해요.
임산부마다 각자 천차만별인 입덧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입덧이란?
입덧은 임신 초기에 계속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구토 및 구역질 등)
임산부와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흔한 증상.
2. 입덧 증상
전체 임산부 중에서 대략 50% 정도는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고,
25% 정도는 구역질만 있고
입덧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 임산부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케이스죠!)
꼭 토하는 증상만 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먹지 않으면 울렁거리고 속이 좋지 않아
계속 먹어야 되는 '먹덧'도 있습니다. (입덧보다는 먹덧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 냄새에 민감해져서 울렁거림이 심해져요.
3. 입덧 시기
입덧 시기는 임신 초기에 나타나서 안정기에 접어드는 12-14주에는 사라지나
드물게는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계속 입덧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5주 차부터 입덧이 시작되었다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13주부터는 속이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10주~12주 사이에는 그냥 입덧(구역질)에서 토덧으로 바뀌면서
갑자기 토를 할 때가 여러 번 있었어요..
토덧이 제일 힘들고 괴롭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올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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