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를 만날 날까지 D-48인 뚜우맘입니다 :)
오늘은 남편과 함께 설레는 만삭사진을 찍고온 날이에요.
저희는 산후조리원 연계된 곳에서 예약을 잡고, 사진을 찍고왔어요ㅎㅎ
임신, 그리고 이제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예비엄마 아빠에게 '만삭촬영'은 굉장히 뜻깊은 시간인데요.
만삭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시기가 따로 있다고 해요.
배가 아주 많이 나오는 막달보다도
대략적으로 임신 28주 - 32주 정도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전에는 배가 너무 나오지 않아서 덜 예쁘고, 그 이후로는 양수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배모양이 덜 예쁘다는 이야기도 있고 얼굴도 부어서 덜 예쁘게 나온다고 하네요..ㅎㅎ
그리고 배가 너무 많이 불러있으면 엄마가 사진찍는데 너무 힘들거에요..
저는 처음에 조리원연계된 스튜디오에서 전화왔을때, 29주에 예약을 잡았다가
휴직시기가 맞지 않아서 33주로 연기를 했어요.
그래서 찍고온 날이 오늘인데, 배가 확실히 빵빵하게 많이 나왔을 때에 찍고 온것 같더라구요.
촬영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촬영시에, 만삭촬영 소품!
스튜디오에서는 아기 배넷저고리나 초음파사진 촬영소품을 가지고 오도록 안내해주세요.
아이를 기념할만한 소품을 챙겨가면 예쁘게 잘 담아주시더라구요 :)
저희는 배넷저고리, 입체초음파사진, 아기신발 이렇게 세가지를 챙겨서 갔답니다
그 외에도 토퍼를 주문해서 가시거나 가랜드도 준비해서 많이 사진 찍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스튜디오에는 엄마들이 입고 찍을 수 있는 의상이 준비되어있어요.
엄마들 배도불러있는데 직접 의상준비하고 그러려면 손도 많이 가고 힘들잖아요..
센스있게 스튜디오에 여러가지 원피스들이 종류별로 준비되어있어요.
제가 갔던 스튜디오는 블랙원피스/화이트원피스 두종류로 여러벌 준비되어있어서
두벌을 입고 촬영을 했답니다.
남편은 깔끔한 셔츠에 면바지를 입고 찍었어요(남편의상에 대해서는 별 말씀은 없으시더라구요..ㅎㅎ)
아직 수정본을 받지 못해서 공개하지 못하지만, 나중에 만삭사진(스튜디오)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
다들 예쁜 출산준비, 만삭촬영 하시기를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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