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까지 23일 남은 뚜우맘입니다. :)
저는 벌써 임신 9개월차인데요..ㅎㅎ
진작부터 매달 임신증상과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기록해두려고 했는데
오늘 9개월차의 임신 증상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임신증상(33주~36주/9개월차)
1. 숨이 차고 똑바로 눕는 것이 힘들다.
2. 소변을 매우 자주보게 되고 화장실에 자주 간다.
3. 다리 부종이 심해져서 다리가 붓는다.
4. 손목과 발목 통증이 심해진다.
5.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다.
6.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먹는 양이 줄어든다.
7. 몸이 무거워지고 움직이기가 어렵다.
8. 가끔씩 아랫배가 아픈 가진통이 있다.
9. 단 음식이 자꾸 땡긴다.
요게 저의 36주차까지 후기의 증상이에요.
자세히 살펴보자면..
임신 35주차 정도가 되면 자궁저가 명치 끝에서 올라와 최고조에 달한다고 해요.
자궁이 위와 폐를 누르게 되고 심장을 압박하므로 숨이 쉽게 차고 속이 쓰리다고 합니다.
그래서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도 힘들답니다.
또한 후기가 되면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 시기에는 태아도 급격히 성장한답니다.
신생아의 몸무게의 1/3~1/2 정도가 이 기간에 성장!
그래서 임산부의 체중도 함께 증가하는데요,,
우리 아가가 잘 자라고 있다는 거니까 체중증가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해요 :)
후기가 될수록 배꼽도 튀어나오고, 배가 점점 커지면서 단단해져요.
소변 보는 횟수가 (저는 원래많았지만) 정말 자주자주 가게 되요.
자궁이 커져서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후기로 갈수록 단 음식이 많이 땡겼어요.
초코음식이나 단 아이스크림 이런거요..ㅎㅎ
땡긴다고 많이 먹을 것이 아니라,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막달로 갈수록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기만 커진다고 해요.
아기가 크면 분만시에 힘들수도 있으니 적당히 키우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이 글을 읽으시는 예비엄마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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